로마드 협동조합의 세번째 프로젝트는 현남면에 사는 생활인구들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현남생활자들의 이야기를 담는 팝업 전시입니다.
현남의 사람들이 기획하고 구성하고 참여한 로컬팝업!
현남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남을 잇고 이야기 하는 팝업 전시를 진행헀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살고 있는 우리의 현남생활을 알려보자!!’
‘로컬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자!!’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여행지가 될 수도 있고
양양이라는 큰 지역 이름 안에 현남면이라는 마을을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작은 일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현남면에 ‘왜 왔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뭐 하면서 사는지’ ‘외롭지는 않은지’ ‘좋은 건 뭔지’ ‘불편한 건 뭔지’ ‘얼마나 살았는지’를 물어보며
각자의 브랜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공간으로 채우게 되었죠.
그렇게 기존 ‘팝업스토어’라고 사용되는 것을 ‘팝업 스토리’로 바꿔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현남 크리에이터들에 이어 마을 호텔 4 곳도 “Hotel HN” 자리에 소개했습니다.
‘마을 호텔’이란 도시재생 방법론 중 하나로, 노후되거나 쇠락한 주거지역을 호텔화하는 재생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사업 입니다.
현남면에도 지역을 이용한 멋진 숙소들이 많은데, 공간에 머무는 것만 으로도 이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해주는 곳들이 아주 많은데요.
그러한 곳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아보았습니다.
참여형 전시를 통해서 현남생활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의 현남면은 어떠한가요? ‘여기서 살아보면 어떨까?’라는 작은 불씨가 자리잡혀 삶을 그려보고 궁금해지지 않나요?
도시가 주는 힐링도 좋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 필요한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도 꼭 누려보시고 많은 영감도 얻어 가길 바랍니다.
그럴 수 있도록 로마드 협동조합이 더 많은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