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Culture”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7-18일에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어요.

이번 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강원 양양군 현남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함께했는데요.

 

로마드 협동조합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지역디자인경영 전공 에어리어 디자인경영 랩(Area Design Management Lab, 이하 ADM 랩,)이 주최·주관했으며,

양양군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이틀 동안 투어와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세미나 일정을 마쳤습니다.

 

 

듣고 보고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생활 인구가 거점 인구가 되어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도 논의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도 찾아보며 여러 관점으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공공자원들이 곳곳에 놓여있는 것을 깨닫고 직접 가서 보고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활용하기 좋은 여러 아이디어들이 쏟어졌습니다.

초청된 분들이 바라본 시선에선 그들의 경험과 타 지역의 예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주셨고

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살면서 경험한 것과 문제점, 아쉬운 점들을 내놓으며 서로 간 교류가 원활하여 시너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팀으로 진행됐던 투어와 라운드테이블 시간을 발표로 준비해 각 공공자원 활용방안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타 지역 사례 발표와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로 구성된 사례와 기획들이 많아 ‘양양군 현남면에서도 더 많은 기획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주었어요.

 

 

그렇게 점차 양양군 현남면도 사시사철 언제나 활기가 가득 찬 마을로 채워져 가기를 바라며 마을 활력 프로젝트를 더욱더 열심히 진행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재밌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들 모아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