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핑으로 시작해 주말마다 오다 보니 동네가 좋아졌어요. 서핑을 하는게 좋은줄 알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이 동네가 좋은거였더라구요.

— 이강혁/김수영

Life needsblank space.But,first coffee

북분리 112-2

뭐하면서 살아요?


스테이, 카페, 워크룸이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요.
커피로스터로, 바리스타로, 스테이 호스트로 공간을 운영하는 일도 하고 기획자로 컨설턴트로 디자이너로도 일 하고 있어요.

사회생활 20년차에 은퇴하려고 왔는데 막상 지역에 살아보니 오히려 그동안 쌓은 내공 몰아쓰며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아요?


막연히 양양에 내려가야지 했을때는 너무 외롭거나 심심하면 어쩌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살기 시작해 보니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요.
벌려놓은 일이 너무 많고, 너무 크고, 너무 새로워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아마 이게 현남생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

뭐가 제일 좋아요?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걸 오감으로 느끼며 살아간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사실 일하는건 서울이나 양양이나 똑같아요. 하지만 문을 열고 나갔을때 눈 앞에 펼쳐진 풍경과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어요.

서울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이라 자연의 풍경을 좋아하는지 평생 몰랐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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