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바닷가에 살았던 추억으로 노후에 바닷가 근처에 집 짓고 살고 싶다는 로망이 좀 일찍 실현되었어요.우연히 아이들과 들렀던 광진해변에 매료되어 인근 동산해변까지 매주 캠핑을 다니며 지금 동산리마을에 자리잡게 되었어요.
— 이주헌/박은주

바닷가 옆작은롯지(Lodge)
동산큰길 69-1
뭐하면서 살아요?
동산리 바닷가 어촌마을에 저희 부부의 취향이 담긴 스테이를 운영하며 동산리마을 건축가로 살고 있습니다.
주된 일상은 스테이관리(청소,세탁,보수)와 가드닝(잡초와의 전쟁)이며, 틈틈히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피크닉하며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슬로우한 삶을 지향하며 살고 있어요.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아요?
오히려 도시생활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외롭지않고 시골생활의 분주함에 심심할 틈이 없어요.
자연의 영향을 받는 라이프스타일에 몸쓸 일도 많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직접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아진 것 같아요.
뭐가 제일 좋아요?
불편한 것도 자연일 수 있지만 자연과 더 친숙해진 라이프스타일이 좋아요.
틈틈히 자연에 둘러싸인 데크에 앉아 파도소리같은 자연을 느끼며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순간 같은것들이요.

